
서대문구 홍은1동(동장 강재홍)이 2016년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7∼12월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토요 동(洞) 학교 사물놀이반을 운영한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사물놀이를 즐겁게 접해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홍은1동 청소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며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 2학년까지 35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수업은 사물놀이를 처음 접하는 학생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부터 진행된다.
주민센터는 사물놀이반이 홍은1동의 대표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물놀이 외부공연 관람과 연말 발표회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재홍 홍은1동 동장은 “토요 동 학교 사물놀이반이 청소년들의 여가 활용과 전통문화 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