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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취약계층 1,400가구에 여름용품 및 방제서비스 지원

관리자 기자  2016.07.15 16: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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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 저소득 틈새계층 가운데 여름나기 용품이 없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한 가구다.

동 주민센터와 각 복지기관 현황조사를 통해 총 1,400여 가구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는다.

구체적으로 구는 주거환경 개선 방제서비스 가정상비약 지원 냉방용품 지원을 추진한다.

<주거환경 개선>은 누수와 곰팡이가 있는 가구에 대한 도배 장판 교체와 방충망 보수 및 설치 작업으로 진행된다.

<방제서비스>는 구와 협약을 맺은 전문 업체가 해충으로 질병위험에 노출된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또 더운 여름철 감염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천연모기퇴치약과 모기장도 지원한다.

<가정상비약>은 서대문구약사회로부터 100세트를 후원받아 의료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냉방용품>은 선풍기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에어매트를 지원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경제적 이유로 여름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내시는 데, 이번 물품과 서비스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복지정책과 330-8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