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울문화사학회(회장 김광수)가 지난 21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기념학술회의 및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서울문화사학회 주최하고 종로구청 후원하여 ‘조선조 궁중문학의 재인식’에 대한 학술세미나에 첫 발표자로 강남대학교 정은임 교수가 ‘궁중 문학의 백미, 한중록( 등장인물을 중심으로)’를 했으며, 토론은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원인 서움문화사학회 박상진 이사가 맡았다.
또한 이경혜 교수가 ‘인현왕후전의 작가의식’을 목원대 최혜진 교수가 ‘소혜왕후의 내훈(內訓)연구’에 대하여 발표했으며, 서울문화사학회 허철회 학술위원장의 사회로 숭실대 소재영 명예교수와 국사편찬위원회 이순구 박사가 토론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서울문화사학회장을 비롯하여 4대 이영철, 5대 이용규 명예회장과 학회 관계자, 회원 그리고 한학자 매산 김선원, 조교환 박사와 고고학자인 건국대 최무장 명예교수, 선문대 이형구 석좌교수, 숭실대 소재영 명예교수, 서울교육대 이연복 명예교수, 이상만 선생 등 여러 학자와 서울역사포럼 박경룡 회장, 강원도향토문화연구회 원영환 회장, 오이순 친잠례 보존회장과 서울시 유찬종 의원, 종로구의회 이미자, 배효이 의원과 최재범 전.서울부시장, 종로구청 박헌태 문화관광국장 등 내 외빈 25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서울문화유산 안내원 위탁교육도 맡고있는 학회에서는 지금까지 56차에 걸쳐 역사문화 강좌를 하였으며 제298회나 학회보를 발행하고 지난 25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령추모와 감사의 마음으로 동작동 국립현충원과 심산 김창숙 선생 기념관 등을 들려서 지금까지 295차에 걸쳐 국내 외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등 활발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 02-762-0155,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