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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14개 동 토요 동(洞) 학교 실시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

관리자 기자  2016.06.30 19: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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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7월부터 12월까지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인 ‘토요 동(洞) 학교’를 관내 14개 모든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
구는 ‘토요 동 학교’를 통해 동 주민센터 유휴공간을 청소년에게 제공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자기주도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 코디를 배치해 청소년이 희망하는 내용으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충현동 난타 ▲천연동 캘리그래피(멋글씨) ▲북아현동 직업체험 ▲신촌동 독서낭독 ▲연희동 바둑 ▲홍제1동 미술심리치료 ▲홍제2동 난타 ▲홍제3동에서는 원예·조경 실습 등이 진행된다.
또 ▲홍은1동 사물놀이 ▲홍은2동 연극치료 ▲남가좌1동 가재울 청소년 마을학교(멘토링) ▲남가좌2동 환경동아리 ▲북가좌1동 에너지자립마을 ▲북가좌2동에서는 재활용품 공예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매주 토요일에 3∼4시간씩 운영되는데 남가좌1, 2동과 북가좌1동은 5월 말 시작했으며 나머지 11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7월부터 운영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궁극적으로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는 가운데, 토요일마다 동 주민센터가 마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요 동 학교’는 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나 참여 신청은 14개 동 주민센터 또는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02-330-1626)로 하면 된다.

▶서대문구 동 주민센터 토요 동(洞) 학교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