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굴레방 영화관 개관

북아현동, 마을북카페에서 어르신 위한영화상영

관리자 기자  2016.06.30 18:54:38

기사프린트

더운 여름날 밤 북아현동주민센터(동장 류내경)에 “한여름밤의 시원한 굴레방 영화관”개관 운영한다.
몸이 불편해 멀리 영화관을 찾아가기 힘든 어르신들이 편하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북아현동 자원봉사캠프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모았다.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저녁 6시 북아현동주민센터 2층 마을북카페에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하며 첫 상영일인 6월 27일 ‘국제시장’이 상영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안락한 영화 시청을 위해 좌식 의자를 비치한 것은 물론, 시원한 음료와 쿠키도 제공한다.
박진희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라고 ‘굴레방 영화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동청소년 직업체험 사업 ▲홀몸어르신 반려 식물 전달 ▲아동 청소년 가정 맞춤형 가훈 액자 증정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취약계층 목욕쿠폰 전달  ▲현관모기장 설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옥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