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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관광 외국인들, 부당요금 피해 보상

신촌 주민·상인들 기금 500만원 조성 서울시관광협회에 전달

관리자 기자  2016.06.20 02: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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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동 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박은수)가 자체 조성한 기금 500만원을 신촌지역 관광객 부당요금 피해 보상기금으로 서울시관광협회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신촌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부당요금 피해를 입은 경우, 서울특별시관광협회를 통해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촌동 문화축제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환대교육센터 오픈식’에 강동석 부위원장과 이문학 부위원장이 참석해 신촌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관광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을 ‘신촌 관광객 부당요금피해 기금’으로 직접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신촌 일대에서 쇼핑을 하거나 음식점, 숙박업소를 이용하다 부당요금 피해를 입은 외국인관광객이 서울시관광협회로 신청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박은수 위원장은 “기금조성에 참여해주신 주민과 상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우리들의 노력은 신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깊은 신뢰감을 주어 신촌이 서울관광의 메카로 각광받으며 신촌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귀중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