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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로에 부는 윈드 오케스트라 콘서트

국민대, 한국예종 음대생들 11일 클래식 공연 펼쳐

관리자 기자  2016.06.20 01: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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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 가운데 음대생들이 신촌 거리를 시원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수놓았다.
지난 11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젊음과 낭만의 거리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2016 대학 콘서트’를 개최해 국민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대생들로 구성된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가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 11곡을 선사했다.
‘윈드오케스트라’란 관악기와 타악기로 꾸며진 합주단을 의미하며 이번 콘서트에는 두 학교에서 모두 112명의 학생들이 출연했다.
또 연주자들이 직접 곡에 대한 해설도 곁들여 연세로를 찾는 시민 관객들에 클래식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신촌 연세로에서는 주말마다 차없는 거리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쳐서대문구민들은 물론 서울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