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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대학생 주거공유 ‘홈셰어링’

대학생과 어르신이 한 공간에서 서로에게 필요한 것 나눠

관리자 기자  2016.06.03 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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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홈셰어링사업에 관내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 공간을 통해 어르신과 대학생을 연결해드리는 주거 공유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8명의 대학생이 어르신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단순한 하숙이 아니라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나누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르신은 시세보다 낮게 주거 공간을, 대학생은 어르신에게 소정의 임차료와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급한 상황에서 어르신 안전을 챙겨줄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홈세어링은 입주하는 대학생은 독립된 방을 제공받으며 다른 시설은 공동으로 사용하며 어르신은 대학생에게 문단속, 간단한 집안일, 휴대폰 등 전자기기 작동법 안내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계약 기간은 6개월 단위이며 협의하여 연장할 수 있고 임차료는 보증금 없이 공과금 포함 월 20~ 25만원 수준이다.

또한 어르신과 학생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은 입주 전에 서로 충분히 논의한 후 시행하며 서로가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엏르신과 대학생 두 세대가 한 지붕아래서 서로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제도로 구 관계자는 현재 대학생들의 홈셰어링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어르신들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낮아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 복지정책과 330-8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