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기독교 초교파 장로회(회장 조내숙)가 지난 25일 서울홍성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른 아침 7시 각 지교회에서 새벽예배를 마친 16개교회 30명의 장로들이 함께 모여 서울홍성교회 조내숙 장로의 인도로 창립예배를 드렸다.
홍제동교회 조재근 장로의 기도후 서울홍성교회 서경철 목사는 디모데전서 2:1~8을 본문으로 ‘축복의 시작, 중보기도’란 제목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남성들의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도하는 초교파 장로회 모임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이어 임시의장인 증가성결교회 오환인 장로의 사회로 창립총회를 실시, 원천교회 문강원 목사는 축사를 통해 “교파를 초월해 장로님들의 모임이 쉽지 않음에도 이렇게 창립총회를 각게 됨을 축하하고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원인준을 통해 회장 조내숙(서울홍성교회), 부회장 오환인(증가성결교회), 조재근(홍제동교회), 총무에 강성규(원천교회), 부총무에 조충길(서울홍성교회), 채수강(신일교회), 회계 신영모(홍신교회), 서기 박광준(원천교회), 감사 박의식(낙원감리교회), 엄재수(홍광교회)장로를 선출했다.
한편, 예수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지체로 성경과 신앙원리에 따라 교회를 잘 섬기고 주님의 지상 명령에 따라 중보기도와 지역선교와 봉사를 목적으로 서대문구 관내 교회의 장로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장로들의 모임으로 창립됐다.
지난해 10월 10여명의 장로들이 첫 모임을 가진 후 6차례 조찬 기도회로 준비하며 이날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매월 세 번때 주일후 수요일 조찬기도회로 모임을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또한 교회와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보기도 모임으로 운영된다.